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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영어

지난 시간에 주어의 활동을 표현하는 그 순간의 시간에 따라서 시제가 정해지는 12가지 시제를 대략적으로 알아봤는데요. 이번 시간엔 그 12가지 시제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과거/현재/미래 시제를 다뤄볼게요. 먼저 현재 시제를 표현할 때는 동사의 원래의 모습(동사 원형)을 유지합니다. 동사의 현재형은 그냥 동사의 기본형이에요. 그런데 현재형으로 쓸 때 주의해야 할 거는 주어가 3인칭 단수일 때 동사에 s를 붙이는 규칙만 잘 생각하면 됩니다. 주어에 동사를 일치시키는 수일치 영상은 문법풀이 #14, 15에서 참고하면 됩니다. 그래서 가다, 먹다, 쓰다, 생각하다, 등등을 현재 시제로 표현하면 I go. / I eat. / I write. / I think. I go to school. 나는 학교에 간다. ..

'동사'는 '움직일 동(動)' '움직임을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문장 안에서 문장의 주체가 되는 주어의 행동을 표현해주는 역할을 하죠. 그리고 주어의 행동만을 표현해주기 때문에 “한 문장에 동사는 하나” 라는 말도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동사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일반 동사' 'be 동사' '조동사' 그리고 동사는 아니지만 동사의 역할을 하는 '준동사'도 있습니다. 보통의 영어 교육 커리큘럼을 보면 준동사는 어렵다는 핑계로 좀 나중에 배우곤 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단어입니다. 정말 많은 표현에서 준동사가 거의 빠짐 없이 쓰입니다. 일단 이번 글에서는 '일반 동사'와 'Be 동사만' 간략하게 짚어 보겠습니다. 조동사와 준동사는 다음 글에서 다루겠습니다. 하나하나 봐볼게요.

앞으로 계속 공부할 때 정말 자주 접하실 단어들이 있어요 바로 '의문사, 부정사, 동명사, 분사' 입니다. 그런데 얘네를 보고 있으면 '사'가 들어가는 품사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접속사, 전치사, 감탄사 이런 애들처럼 품사가 아닐까 하는 느낌이 올 수도 있지만 절대 품사가 아닙니다. 대신에 상황에 따라서 품사의 역할을 합니다. 명사가 되기도 하고, 형용사가 되기도 하고 그때그때마다 적절히 사용됩니다. 먼저 의문사부터 볼게요 우리는 보통 대화를 이어나갈 때 물음을 던집니다. '뭐해? 뭐 먹었어? 언제 시간 돼?' 등등 말이죠 상대방의 무언가에 의문을 가지거나 의사를 물어보곤 하죠. 이렇게 물어보는 문장을 의문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의문문을 만들때 필요한 것이 물어보는 단어, 의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