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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영상에서 능동-수동 전환에 대한 내용을 다뤄봤습니다.
이번 시간엔 5형식 문장에서 사역, 지각 의미의 동사가 쓰였을 때
수동으로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일단 문장을 능동 문장을 수동 문장으로 바꾼다는 것은
문장에서 주체가 바뀌는 거라고 했습니다.

어느 한 상황에서 주어가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했다면
반대로 무언가에 당하는 대상이 있을 텐데
그 대상이 문장에서 주어가 된다면 당하는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서 수동태를 써야 하는 거죠.

이 내용에 대해 아직 잘 모르시는 분은 지난 영상 #78를 참고하고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 다룰 5형식 문장에서 사역, 지각 의미 동사가 쓰이는 상황에서
어떻게 수동태 구조로 바뀔 수 있는지 알아볼 건데요.
일단 5형식 문장은 주어 + 동사 + 목적어 + 보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보어 자리에는 명사, 형용사가 올 수도 있지만
사역, 지각 의미 동사가 쓰인 상황에서는 준동사가 오게 됩니다.
준동사에는 원형 부정사/To 부정사/현재 분사/과거 분사가 있죠.

각각 원형 부정사와 To 부정사는 명사/형용사/부사 역할을 할 수 있고
현재 분사/과거 분사는 형용사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보어 자리에 충분히 올 수 있습니다.
또 이때 과거 분사는 그 자체로 수동 표현을 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조금 이따 알아볼게요.

사역 의미로 쓰이는 동사에는 대표적으로 make / have / let / get / help 가 있습니다.
이 단어들이 온다면 원형 부정사 또는 To 부정사가 오곤 하죠. 
지각 의미로 쓰이는 동사에는 대표적으로 see / feel / hear / taste / notice / ... 등이 있고
주로 원형 부정사 또는 현재 분사가 오곤 합니다.



먼저 사역 의미로 쓰인 동사부터 볼게요.
그가 가도록 만든다는 상황을 가정했을 때
주어에 올 수 있는 단어는 두 개가 있습니다
그 남자와, 그 남가가 가게 만드는 사람

문장으로 보면
먼저 그를 보내는 사람을 나라고 가정했을 때
I made him go. 나는 그가 가도록 했다.
이런 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문장에서 주어가 목적어로 하여금 목적격 보어 하도록 한 사역 의미로 쓰인 건데요.
make, 사역 의미 동사가 쓰였고
목적격 보어 자리엔 go, 원형 부정사가 쓰인 걸 볼 수 있습니다.
보어가 목적어의 활동을 표현해주고 있죠.


반면에 him이 문장의 주체가 된다면
주어 자리로 오면서 He로 바뀌게 되고
가는 행위를 당하는 거니까 be + p.p 구조를 활용해서
He was made. 이런 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어 go도 이어서 붙여야 하는데요.
그런데 수동태에서는 원형 부정사가 보어 자리에 쓰이지 않습니다.

He was made go.
go는 원형 부정사이긴 하지만, 이 모습은 동사+동사처럼 보여서 어색해보이기도 하고
방향, 전후 관계 등을 표현하는 전치사 To가 있는 부정사
To 부정사로 바꿔서 표현하게 됩니다.

결국
He was made to go. 이런 식으로 완성됩니다.
추가로 내가 보낸 것이기 때문에
이 내용까지 추가하기 위해서 전치사 + 명사를 써서
by me까지 붙인다면
He was made to go by me. 이렇게 최종 완성될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은 I made him to go. 문장과 같은 의미로 볼 수 있겠죠.
그래서 능동태에서 수동태로, 수동태에서 능동태로 바꿔도 의미 변화가 없는 문장이 됩니다.

추가로 5형식 문장에서 사역 동사가 쓰인다면
목적격 보어 자리에 오는 단어는 일반 형용사/명사가 아니라
동사 의미를 가지는 준동사가 오게 됩니다.
그래서 목적어를 기준으로 준동사 행위를 하느냐 당하느냐에 따라서
수동 표현도 가능하게 됩니다.

I made him go.
이 문장에선 목적어 him, 그가 / go 가는, 능동 의미 구조인데요.
him, 목적어가 당하는 의미의 수동 구조로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문장은 I made him (who was go). 원래 이렇다고 볼 수 있는데요
나중에 다룰 내용이지만 관계 대명사 + be 동사 생략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who was가 생략이 되면서 표현되는 문장으로 볼 수 있는데요.

만약 go, 원형 부정사가 아니라 과거 분사 p.p가 쓰인다면
I made him (who was gone).
이런 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때 be p.p 구조로 수동태가 쓰인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him이 go를 당한 의미로 사라졌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때 who was는 생략이 가능해서
I made him gone.
이런 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은 주어가 아니라 목적어가 수동태로 쓰인, 수동 의미를 가지는 문장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사역 의미로 쓰이는 동사 단어 have, let, help, get 등이 있잖아요
이 중에서 have와 let은 문법풀이 #77에서 수동태가 불가능한 동사라고 다뤘습니다.
그래서 be had / be let 이런 식으론 쓰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적어의 수동 표현은 할 수 있어서
She had my hair cut. 
He let me be prepared. 등등
목적격 보어 자리에 과거 분사가 오면서 목적어의 수동 표현을 위해 올 수 있습니다.


사역 의미 동사가 쓰인 상황처럼
지각 의미를 표현하는 동사가 사용될 때도 마찬가진데요

어느 남자가 가는 걸 제가 봤다는 가정을 했을 때
주어에 올 수 있는 대상은 저와 남자, 이렇게 둘이 됩니다.
누가 주어에 오느냐에 따라서 능동/수동이 결정됩니다.

문장으로 예를 들어서 보면
I saw him go.
I saw him going.
이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주어가 본 것이고
뭘 봤냐면 목적어가 목적격 보어 하는 것을 본 겁니다.

반면에 목적어였던 him이 주어로 온다면
He was seen to go by me.
이런 식으로 만들어지게 되고
I saw him go. 이 의미와 같게 되죠.

그리고 목적격 보어 자리에 원형 부정사가 아니라 going, 현재 분사가 쓰였다면
I saw him going. 이 문장은
He was seen going by me. 이런 식으로 바꿀 수 있게 됩니다.

원래 문장과 의미가 그대로 유지되고,
능동에서 수동으로 전환한 걸로 볼 수 있습니다.



또 능동 문장에서 목적어가 수동 의미로 쓰이는 것도 표현할 수 있겠죠.
I saw him (who wass) go/going.
이런 문장이었을 테고
수동태로 표현해주기 위해서는 p.p 구조가 와야 해서 go의 과거 분사형태는 gone
바꿔보면 I saw him (who was) gone. 나는 그가 사라진 걸 봤다.
이때 주격 관계 대명사 + be 동사는 생략이 가능해서
I saw him gone.
이렇게 목적어가 수동 상황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인 이렇게 5형식 문장에서 사역, 지각 의미 동사가 쓰였을 때
수동태 모습은 어떻게 되는지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좀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냥 공식처럼 외우기보다는 이런 개념이구나 하고 천천히 보는 걸 권해드립니다.

다음 시간엔 마지막으로 1, 2형식 문장이 수동태로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해볼게요.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구요.
그럼 다음 시간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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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문법풀이 #78] 11-5. 수동태 능동태 전환 (3, 4, 5형식 문장)
(다음 글) [문법풀이 #80] 11-7. 수동태 능동태 전환 (1, 2형식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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