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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까지 수동태에 대한 내용을 계속 다뤘었습니다.
be + p.p 구조로 당하는 의미를 표현하는 거였죠

그런데 이렇게 be + p.p 구조로 만들 수 없는 단어들이 있는데요
이런 단어들을 보고 수동태가 불가능한 동사라고 부르곤 합니다

이번 시간엔 이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볼건데요
복잡할 순 있지만 최대한 간단하고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은 어떤 단어가 있는지 보는
내신용, 시험용이 아니라 개념을 짚는 위주의 영상입니다.



일단 수동태를 쓰는 이유부터 짚고 넘어가볼게요
일반적으로 문장들은 주어가 무언가를 하는 행위에 초점을 맞추면서
능동 의미를 표현하곤 합니다.
그래서 주어가 받는, 당하는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서 수동태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능동을 표현하는 동사가 갑자기 수동 의미를 표현하긴 어렵겠죠.
그래서 be + p.p 구조로 수동 표현을 하게 되는 건데요
이때 p.p는 past participle, 과거 분사라는 뜻으로
동사에 ed를 붙이는 규칚을 가지고 과거 분사로 변형한 것을 의미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동사 단어는 과거 분사 형태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동사 단어는 p.p로 표현이 될 수 있어요.
그런데 p.p로 표현은 가능하지만
be + p.p, 수동태 구조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이런 단어를 보고 수동태가 불가능한 동사라고 부르게 되는 거예요.

수동태가 불가능한 단어에는 간단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그 동사 단어가 이미 수동 의미를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수동태로 만드는 게 필요하지 않는 거죠.



일단 우리 국어 단어로 비교를 해보면
‘구성하다’라는 단어가 있고, ‘구성되다’라는 단어가 있죠.
구성하는 것을 능동으로 볼 수 있고
구성되는 것을 수동으로 볼 수 있죠

이렇게 영어도 비슷합니다
구성하다는 영어로 compose
구성되다는 영어로 consist
이렇게 있습니다.
 
compose는 능동 / consist는 수동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이때 compose는 수동태로 be p.p 구조로, be composed로 표현될 수 있고
consist는 be p.p구조로, be consisted로 표현되지 않습니다
consist는 이미 수동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굳이 만들 필요가 없는 거죠

이렇게 consist처럼 수동 의미를 지닌 단어들은 수동태가 필요 없어서
수동태가 불가능한 동사라고 불리게 되는 거예요

보통 목적어가 없는 자동사인지를 보며 구분을 많이 하곤 하는데요
100% 정확하진 않습니다.
자동사 중에서도 수동태가 가능한 단어들이 있기도 하고
타동사이지만 수동태가 안 되는 단어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유형으로 다뤄볼게요.

1. 자동사
2. 타동사



먼저 자동사에는
belong, arrive, consist, occur, happen, exist, come ... 등등이 있습니다.
이 단어들은 전부 p.p 형태
belonged, arrived, consisted, occurred, happened, existed, come... 가 있지만
수동 의미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be + p.p, 수동태로는 만들지 않습니다.

문장으로 예를 들어보면
It happened. 이것은 일어났다.
They consist. 그들은 구성된다.
I arrived. 나는 도착했다.
He died. 그는 죽었다.
이런 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수동태 없이도 이미 수동 의미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이 문장들의 의미가 조금 애매한 경향이 있죠.
그래서 문장 형식에 영향을 주지 않는, 부사 역할을 하게 되는
전치사 + 명사를 활용해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으로 표현하곤 해요

예를 들어서
It happened to me. 나에게 이것이 일어났다.
They consist of 5 men. 그들은 남자 5명으로 구성된다.
I arrived at the airport. 나는 공항에 도착했다.
He died before his birthday. 그는 생일 전에 죽었다.
이런 전치사 to, of, at, before 등을 사용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die는 2형식 문장에서도 쓰여서
He died young. 그는 젊은 나이에 죽었다.
이렇게 주어+동사+보어로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동사 단어 중에서도 수동태가 불가능한 단어들이 있습니다.
resemble, cost, lack, escape, have, 등등
He resembles his father.
It cost 1 dollar.
등등 주어+동사+목적어로 표현되는
목적어가 필요한 동사 타동사인데요.
이 동사 단어들은 수동 의미를 가진 상태로 표현하는 문장이죠.
그래서 be resembled / be costed / ...
이렇게 수동태로 쓰이지 않습니다.

각 문장을 보면 목적어는 있지만
그가 그의 아빠를 닮게 하는 것이 아니고
물건이 1 달러를 지불하게 하는 게 아니죠

그가 아빠를 닮았다고
이게 1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주어가 행하는 게 아닌 수동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타동사라고 무조건 수동태가 되는 것이 아니고
단어가 가지는 의미에 따라서 이렇게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동 의미로 쓰이는 자동사로도 쓰이고
능동 의미의 타동사로도 사용이 가능한 단어들도 있습니다.
sell, clean, cut, close, open, lock, turn, ... 등등

It sells well. 이건 잘 팔린다.
We sell it. 우리는 이걸 판다.
이런 식으로 자동사/타동사로 다 쓰입니다.
자동사일 때는 수동 의미로
타동사일 때는 능동 의미로 쓰였죠.

그런데 It is sold. 이런 식으로 수동태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It cleans easily. 이건 잘 닦인다.
You clean your teeth. 너 양치해.
이런 식으로 자동사/타동사로 다 쓰이고
각각 수동/능동 의미로 쓰였죠.

그런데 이 단어도 it is cleaned. 이건 청소됐다.
이런 식으로 수동태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시간엔 수동태가 불가능한 단어와 가능한 상황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시험을 위해서 단어를 외우기 전에 이런 개념이 있다고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사, 타동사를 구분하면서 수동태가 불가능한 걸 찾는 것보단
단어가 가지는 의미를 알면서 수동태가 불가능한 걸 파악하는 것이
좀 더 도움이 될 거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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