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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und

준동사는 동사를 변형한 것으로 상황에 따라서 명사, 형용사, 부사로 쓰이고 문장 속에서 이미 쓰인 동사 이외에 동사 의미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면 동사를 또 쓰는 게 아니라 상황에 맞는 준동사를 골라 쓰게 된다고 했습니다. 부정사는 상황에 맞게 명사/형용사/부사로 쓰인다고 했었고 분사는 형용사로 쓰인다고 했었고 이번 시간에 알아볼 동명사는 명사로 쓰이게 됩니다. 일단 준동사 중에서 동명사가 이름만 보고 그 역할을 파악하기 가장 쉬운 단어입니다. 동명사 - 동사+명사 동사 의미를 가지면서 명사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명사니까 문장 안에서 주어, 목적어 자리에 올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 보어 자리에도 올 수가 있겠죠. 보어 자리는 명사와 형용사만 올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전치사 뒤에 명사가 오기도 합니다. 전..

이번 시간엔 동사를 현재 분사형으로 바꾸는 걸 알아볼게요. 기본적으로 동사에 ing를 붙인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동사 + ing는 현재 분사형입니다. 그리고 동사에 ing를 붙이는 거는 현재 분사 말고도 동명사도 있어요. 준동사 시간에 다뤘던 내용인데요. 현재 분사랑 동명사는 모습이 똑같지만 분사는 형용사로 쓰이고 동명사는 명사로 쓰이죠. 어쨌든 설명을 위해서 동사에 ing를 붙이는 걸 그냥 현재 분사형이라고 말할게요. 동사에 ing를 붙일 때 몇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1. 그냥 ing 붙이기 2. y로 끝나도 ing 붙이기 3. e로 끝나면 e 빼고 ing 4. ie로 끝나면 ie 빼고 ying 5. 자음+모음+자음으로 끝날 때 하나씩 알아볼게요 1. 일단 기본적으로 동사에 그냥 ing 붙이기 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