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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동사개념

지난 시간에 동명사에 대한 개념을 간단히 짚어봤어요. 준동사인 동명사는 명사로만 사용된다고 했었죠. 그런데 이 동명사는 현재 분사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현재 분사는 형용사로만 사용이 됩니다. 이렇게 생긴 모습은 같아도 다른 역할, 기능을 하게 됩니다. 이번 시간엔 이 똑같이 생긴 동명사와 현재 분사를 구분하는 법을 알아볼게요. 동명사는 명사라서 문장 안에 명사가 쓰이는 곳엔 다 올 수 있습니다. 주어 / 목적어 / 보어 / 전치사의 목적어 이렇게 쓰일 수 있고 현재 분사는 형용사라서 보어 / 명사를 수식 이렇게 쓰이게 됩니다. 단어 하나를 예를 들어볼게요 lie, 거짓말 하다 - 동사 단어 이거를 동명사나 현재 분사로 만들면 e를 빼고 ying를 붙이게 됩니다. 모습은 lying 동명사로 쓰인다면..

동사는 주어의 활동 (육체 활동, 정신 활동)을 표현해주죠. 그 활동을 표현해줄 때 그 활동이 일어나는 시기인 시제도 표현해줍니다. 그리고 ‘한 문장에는 동사가 하나’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단 한 문장에는 주어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동시에 주어의 활동을 표현해주는 짝꿍인 동사도 하나만 있을 수 있죠. 그런데 우리는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동사 의미가 2개 이상 필요할 때가 많아요. 예를 들어서 ‘선생님께서 내가 집에 가도 된다고 허락하셨다.’ 라는 문장이 있어요. 이 문장에서 주어는 선생님입니다. 그럼 짝꿍인 동사는 뭘까요? 선생님이 하신 활동(행동)인 동사는 바로 허락하신 거죠. 그리고 뭘 허락했나요? ‘내가 집에 가는 것 여기서 ‘가다’ 이것도 육체 활동을 표현하는 동사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