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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 같지만 품사가 아닌 단어 두 번째 시간

 

준동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준동사에 쓰인 '준'은 무슨 의미일까요?

 

결승전에서 오르기 위한 경기

'준결승'이라는 단어는 많이 보셨을 거예요

 

결승은 아니지만 결승을 위한

이 의미를 위해서 '준'이라는 단어가 사용됐죠.

 

 

'준동사'도 비슷합니다.

'동사는 아니지만 동사의 역할을 하는 것'

그래서 동사를 변형해서 사용을 합니다.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한 문장에 동사는 하나다.'

 

이 규칙을 위해서

한 문장 안에는 동사를 하나

쓰게 됩니다.

 

한 문장에는 주어가 하나고

그 주어의 행동을 표현해줄 동사

하나이기 때문이죠.

(주어와 동사는 짝꿍)

 



그런데 한 문장에 동사가 2개가 필요할 때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나는 그 남자가 떠나주길 바라.'

풀이를 하기 위해서 순서를 바꿔보면

 

'나는 바라. 그 남자가 떠나기를.'

이런 식으로 됩니다.

 

'나는 바라.' 주어 동사가 나왔어요.

뭘 바랄까요? 그 남자가 떠나는 거를 바라는 거죠.

 

그리고 나는 그 남자를 원해요(목적어)

떠나기를(보어) 

이 문장은 5형식 문장입니다.

영어로 표현해보면

'I want him to leave.'

 

내용을 보면

'그 남자가 떠난다.'

'떠난다는 행동'을 표현하는

'동사의 의미'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한 문장에 동사는

하나여야 하기 때문에

 

동사의 역할은 하지만

동사가 아닌 문장 성분이 와야 하죠.

 

그래서 이때

동사는 아니지만 동사의 역할을 하는

'준동사'가 오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많은 상황에서

준동사의 역할이 필요해서

자주 등장합니다.



 

 

 

'준동사'에는 크게

 

'부정사, 분사, 동명사'가 있습니다.

 

부정사

'명사/형용사/부사 역할'을 하고

 

분사

'형용사 역할'

 

동명사

'명사 역할'을 합니다.

 

분사와 동명사는 다음 시간에 보고

 

이번 시간엔 '부정사'에 대해서 간단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정사'

 

품사가 정해져 있지 않은 단어입니다.

그리고 시제의 영향을 받지도 않죠.

 

부정사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크게 몇 가지만 볼게요

 

'To 부정사, 원형 부정사'

입니다.



 

 

'To 부정사'

'To + 동사의 원형'

 

'원형 부정사'

'To 부정사에서 To를 뺀 것'

 

 

to 부정사를 쓰기도하고

to를 빼고 원형부정사로 쓰이느냐 하면

 

앞에 있는 동사에 따라 결정이 되는 거예요

 

to를 필요로 하는 동사면

to 부정사

 

to가 필요하지 않으면

원형 부정사를 사용하게 됩니다.

(자세한 건 나중에)

 

 

그리고 얘네는

'명사, 형용사, 부사'로 쓰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형용사적 용법/부사적 용법

이 소리를 많이 듣게 되실 거예요.

 

 

To 부정사부터 볼 게요

 

 

 

 

명사적 용법

명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주어, 목적어, 보어 자리에 올 수 있는 거죠.

 

(2형식 문장)

To eat is happiness.

먹는 것은 행복이다.

 

주어로 사용 됐죠.

 

(3형식 문장)

I want to go.

나는 가고 싶어.

(나는 가는 것을 원해)

want의 목적어로 사용이 됐죠.

 

이렇게 to 부정사

명사로 사용이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형용사적 용법

 

형용사니까 명사를 수식하는 역할을 하죠.

그리고 보어 자리에도 올 수 있습니다.

 

(2형식 문장)

'There is a pencil to use.'

'쓸 연필이 있다.'

 

연필은 연필인데 사용할 수 있는 연필이라고

명사를 수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할/쓸' 이라는 의미는

굳이 없어도 되기에

생략도 가능하죠.

 

(3형식 문장)

'He has something to drink.'

'그는 마실 거(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무언가라는 것이 씹을 건지,

먹을 건지, 마시는 건지를

상세히 해주기 위해서

'somthing, 명사'를 수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실 이라는 의미는

굳이 없어도 되기에

생략도 가능하죠.

 

 

그리고 명사, 형용사로 사용이 가능하니까

'보어 자리'에도 올 수 있겠죠?

 

(2형식 문장)

'He seems to go.'

'걔 갈 거 같아.'

(그는 갈 것처럼 보인다.)

'주어 + 동사 + 주격 보어'

 

보어 자리'to go'가 왔습니다.

 

(5형식 문장)

'She helps him to fix it.'

'그녀는 그가 고치는 걸 돕는다.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격 보어'

 

보어 자리'to fix'가 왔습니다.


 

 

부사적 용법

부사는 명사를 제외한 나머지를

다 수식할 수가 있죠.

 

그런데 그냥 일반 부사랑은 다르게

'to 부정사'이기에

문장의 맨 앞이나 뒤에 올 수 있습니다.

 

'목적, 원인, 결과, 이유, 조건, 반전' 등등의 의미 등을

문장에 부여하는데요.

 

일단 간단하게만 보고 넘어갈 거니까

맛만 보죠

 

 

(3형식 문장)

'I eat a salad to lose weight.'

'살을 빼기 위해서 샐러드를 먹는다.'

 

'I eat a salad.'

이 문장만으로 하나의 완벽한 문장이지만

'to 부정사'를 사용하면서

그 행동에 대한 '목적'을 표현했습니다.

 

'It is honor to meet you.'

'당신을 만나서 영광입니다.'

 

'It is honor.'

이 문장만으로 '영광입니다.' 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영광인 '이유''to 부정사'로 표현했습니다.

 

이렇게 to 부정사가 어느 품사 역할을 하는지 대충 봤습니다.



 

 

'원형 부정사'

 

원형 부정사는

to 부정사에서 to를 뺀 것입니다.

그래서 동사 원형처럼 보이는데요.

 

동사 원형≠원형 부정사 입니다.

동사 원형은 '동사'이고

원형 부정사는 '준동사'이기 때문이죠.

 

 

여러분들은 그동안 대부분의 원형 부정사를

동사 원형이라고 배워 오셨을 거예요.

 

원형 부정사가 언제 쓰이는지

어떤 문장 성분의 역할을 하는지

잠깐 보겠습니다.

 


 

 

먼저 사역 동사, 지각 동사에서 많이 쓰입니다.

특히나 5형식 문장을 배울 때

사역 동사가 사용된 문장과

지각 동사를 사용된 문장을

따로 또 배우곤 합니다.

(이 방식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어차피 그 문장들도 다 5형식 문장인데 말이죠.

 

5형식 문장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격 보어'

입니다.

 

사역 동사나 지각 동사가 사용 된다면

'주어 + 사역/지각 동사 + 목적어 + 동사 원형'

이렇게 배우곤 하는데요

 

여기서 이 동사 원형

동사가 아니라 원형 부정사입니다.

 

원형 부정사명사, 형용사로 쓸 수 있으니

보어 역할을 할 수 있죠.

 

그런데 원형 부정사라서

동사 원형처럼 보인다고

동사 원형으로 취급해버리고

문장을 따로 외우게 만듭니다.

 

결국 외우는 것만 늘어나는 거죠.

이미 외운 5형식 문장에서

응용만 조금 하면 되는 걸 가지고 말이죠.

 

문장을 보겠습니다.



 

 

(5형식 문장, 사역 동사)

I make it work.

내가 고쳤어.

(내가 이게 작동하도록 만들었어.)

 

만약 여기서 work를 동사 원형이라고 하면

한 문장에 동사가 2개가 되어 버립니다.

모순이죠.

 

그래서 보어 자리에

동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준동사인

원형 부정사가 오는 겁니다.

 

(5형식 문장, 지각 동사)

I saw him dance.

그가 춤추는 걸 봤어.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격 보어'

 

목적격 보어에

동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준동사

원형 부정사가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형부정사는 조동사 문장에도 사용이 됩니다.


우리는 흔히
'조동사 + 동사 원형'이라고 하잖아요
동사 원형은 동사가 아니라

원형 부정사입니다.


우리가 쉽게 공부를 하게 하도록 만드려고
동사 원형이라고 배워왔죠.
 
그런데 조동사도 동사입니다.

 

그런데
'혼자서 의미를 완성시키지 못하는 동사다.'
이렇게 배웠습니다.


하지만 조동사

혼자서도 사용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Can you move it?'

'너 이거 옮길 수 잇어?'

라는 질문에


'Yes, I can.'

'응 할 수 있어.'

라고 대답하기도 하죠.

 

물론 'Yes, I can.' 뒤에

'move it'이 생략되었습니다.

하지만 생략이 되었다는 건

생략한 상태로 쓸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죠.

 

그래서 조동사도 혼자서 존재할 수 있습니다.



 


 

또 can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I dance.'

2. 'I can dance'


1. 나는 춤춘다.
2. 나는 춤을 출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춤추는 것을)
이런 식으로 됩니다.


 

1, 2는 의미가 다릅니다.

 

첫 번째는

그냥 춤을 춘다는 의미고

 

두 번째는

춤을 출 능력이 있다는 의미 입니다.

 

can'할 수 있다' 라는

능력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2번에서는

dance가 동사가 아닌

춤을 추는 행동을 표현하는

목적어(원형 부정사)로 사용 된 겁니다.


사실 이게 논란이 될 수 있어요
나중에 알쓸문법 카테고리에

조동사, 동사원형, 원형부정사 관련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나중에 참고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이렇게

준동사가어느 문장 성분 역할을 하는지

어느 품사의 역할을 하는 지 알아봤습니다.

 

 

문장의 5가지 형식에 적용하면서 봤는데요.

4번째 시간에 문장의 '5가지 형식'을 알려드리면서

굳이 막 안 외워도 된다고 했는데요.

 

그 이유는 문장의 형식은 필수가 아닙니다.

공부를 처음 접할 때 도움이 되도록 하는

하나의 도구적인 수단인 거죠.


단적인 예로, 외국에는

문장의 5가지 형식이라는 건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쓸문법

컨텐츠로 만들어서 올릴게요.







[문법풀이 교재 #6] 다운로드



(이전 글) [문법풀이 #5] 1-5. 의문사와 품사]
(다음 글) [문법풀이 #7] 1-7. 부정사-동명사,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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