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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처음 접했을 때 어렵게 느껴지 건

바로 #문장 구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국어에선 동사가 마지막에 위치하지만,

영어에선 동사가 앞에 위치합니다.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 말로 말을 엄~청 길게 늘인다고 해도

결국에는 그 말의 마무리는

언제나 동사입니다.


영어는 말을 길게 늘인다고 하더라도

동사가 뒤로 갈 수는 없습니다.

주어를 아무리 길게 늘이더라도

(주~~~~~~어) 다음엔 동사가 와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국어는

나는 비가 오던 어제 밤에 노래를 듣고 있는데 너무 감미로웠는데 이게 말이야 ... 결국 잠들어 버렸어.

하면서 말을 아무리 길게 늘이더라도

문장의 끝은 ~했어./~였어./~다.

등으로 끝나게 됩니다.

동사로 끝이 나는 거죠.


반면에

 

영어는

(Many Korean people) are ...
The man (who was singing a song when we studied yetser day) lives ...


동사를 아무리 뒤에 쓰려고

앞에 수많은 단어를 나열하더라도

그건 길고 긴 주어가 될 뿐

그다음엔 당연히 동사가 옵니다.

 

첫 번째 문장은

"많은 한국 사람들은"

다음에 바로 동사가 와야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문장

"우리 어제 공부할 때 노래 부르던 남자가"

다음에 동사가 옵니다.

 

나중에 배우겠지만

(괄호)안에 was라는 동사가 있지만

이건 주어를 꾸며주기 위한

하나의 문장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일단 여기서 영어 문장이 이해가 안 되실 수 있어요.

일단 넘어가세요.


우리는 이제 영어를 배우려고 하는 거니까요!




어쨌든 결국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우리말로는

'나는 한풀이 영어를 본다.'

라고 하지만


영어로 말할 때는

'나는 본다 한풀이 영어를'

의 순으로 말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이 어순에 익숙해지셔야 해요.

 

 

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영어 문장의 구조가

처음부터 국어와 달랐던 것이 아니에요.

 

영어의 구조가 국어의 일부와

같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 battle of hastings. 헤이스팅스 전투

from the Bayeux Tapestry. 바이외 태피스트리

 

1066년,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노르만족이

고대 영국인(앵글로 색슨족)을

침략해 300년 동안 지배했습니다.


이때 귀족층, 상류층

프랑스어를 사용했고

영어하층민의 언어로 전락하게 됐죠.




언어 능력이 부족했던 하층민끼리

영어를 사용하다 보니

규칙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때부터 고대영어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영어는 점점 그 특성을 잃어버리고

결국 문장 구조에 변화를 맞이하게 됐고,

가장 대표적으로는

조사가 사라지게 됐습니다.


조사가 없어지는 대신

영어 문장 구조를 바꿔야만 했고,


결국 국어와 문장 구조의 공통점이

사라지게 된거죠.



(조사: 은/는/이/가)


예를 들면 '그 그녀 사랑한다.'라는 문장에서

조사를 빼버리면 '그 그녀 사랑한다'만 남게 되고


'그가 그녀를 사랑하는지'

'그녀가 그를 사랑하는지'

'그와 그녀는 서로 사랑하는지'


그 의미를 확실히 알 수가 없는 겁니다.




고대영어 예문 1)을 보면

단어 하나하나를 그대로 해석해도

한국 어순입니다.


하지만 영어 구조가 1)이기만 한 것이 아니고

2)와도 병행해서 사용이 됐었다고 합니다.


결국 1)만 사라진 것으로 볼 수 있는 거죠.






*품사 : 공통된 성질을 지닌 낱말끼리 모아 놓은 낱말의 갈래



국어와 영어의 문장을 비교하면

국어는 9품사

영어는 8품사

가지고 있습니다.


명사부터 감탄사까지

6개의 품사는 공통으로 가지지만

나머지는 다릅니다.



국어의 조사, 수사, 관형사

영어의 전치사, 접속사


조사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은/는/이/가 ...



수사

쉽게 말해

숫자를 나타내는 품사




관형사

형용사와 비슷한데


'새 옷' 할 때

'몹쓸 놈' 할 때 몹쓸 등등..

.

국어 시간이 아니기에

관형사형용사의 차이를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관형사의 '새', '몹쓸' 등은

형용사처럼 꾸며주는 말이지만

예쁜(형용사)처럼 

예쁘다', '예쁘고', '예쁘네'처럼

변형이 되지 않습니다. 

(새다, 새고, 새네...X)



영어에는 없는

조사, 수사, 관형사

어떻게 표현이 될까요?


조사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문장 구조를 바꿔서

국어와의 차이를 가지게 되었고


수사관형사

영어에서 형용사로 취급됩니다.


그리고 국어에는 없는

전치사 접속사

배워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문장에 모든 품사가

다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를 위해서

모든 품사가 들어간 문장을

보여드릴게요.

 


이걸 보시고 외우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아~ 이런 거구나!"

라는 정도만

이해하시고 넘어가세요.


앞으로 계속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거는 이거지~"

라고 감이 오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국어는 항상 '~는 ~다.'라는 식으로

동사가 마지막에 오지만


영어'~ 다. ~는/' 이런 식으로

동사가 앞에 위치한다는 것만 인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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