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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엔 보통 명사와 고유 명사에 대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이번 시간엔 관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볼 건데요.

관사라는 말은 명사 앞에 쓰이면서 명사의 성질을 표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이미 특정되어 있는 고유 명사에는 대부분 관사를 붙이지 않고
보통 명사에 관사를 주로 붙이곤 합니다.

명사는 그냥 명사라고 볼 수 있지만
문장에서 쓰일 때는 그냥 쓰이지 않습니다.

주로 관사와 함께 쓰이곤 하는데요
관사를 통해서
그 명사가 한 개인지, 두 개 이상인지
특정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구분하면서
대화의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관사 종류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부정 관사와 정관사로 나뉘는데요. (definite article, indefinite article)
각각 a, an / the로 표현됩니다.
하나씩 봐볼게요.



먼저 부정 관사를 볼게요.
부정, 정해지지 않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정해지지 않은, 특정할 수 없는 명사를 표현할 때 쓰입니다.

staff, man, building, cup 등등
일반적인 명사에 관사를 붙일 수 있습니다.

a staff, a man, a building, a cup
이런 식으로 명사 앞에 부정 관사를 붙이면서 사용이 됩니다.
이렇게 표현됐다면 특정할 수 없는 두루뭉술한 명사가 되는 거예요.

반면에 정관를 보면
정, 정해져있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이미 알고 있는, 특정할 수 있는 일반 명사를 표현할 때 쓰입니다.

the staff, the man, the building, the cup
이런 식으로 정관사를 명사 앞에 붙이면서 사용하면
특정할 수 있는 보통 명사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I need a staff.
I need the staff.
이런 문장이 있을 때 a / the, 이 관사의 차이로 인해서 의미가 달라집니다.

I need a staff. 이 문장은 인력이 필요하단 의미가 되면서, 아무 직원이나 필요하단 의미고
I need the staff. 이 문장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면서, 특정한 어느 직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a staff는 누군가를 특정할 수 없지만
the staff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가 알고 있는 그 직원이 되는 겁니다.




I broke a cup.
I broke the cup.
이 문장도 관사의 차이가 있는데요

I broke a cup. 이 문장은 그냥 특정하지 않은 어떤 컵을 깨트렸다는 말로 볼 수 있고
I broke the cup. 어느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 특정한 컵을 깨트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어느 대화의 흐름상 처음에는 둘 중 한 명은 몰랐던 명사였지만, 대화가 이어지면서 결국 둘 다 알게 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죠.

예를 들면 이런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A: I bought a cup yesterday. 나 어제 컵을 샀어.
B: Can I see it? 볼 수 있어?
A: This is the cup. 이 컵이야.

이렇게 처음에 B는 모르는 컵이라서 특정하지 않은 명사로 취급되지만
A가 산 컵이라는 걸 인지한 상태에서는 the cup으로 이어질 수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정 관사 a를 쓸지 정관사 the를 쓸지는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거예요

그리고 부정 관사는 a 말고도 an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명사의 발음에 따라 a / an이 결정됩니다.

문법풀이 #25에서 다뤘던 내용이기도 한데요
영어 알파벳에는 자음과 모음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철자보다는 발음이 기준이 되면서 문법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보통 상황에서는  관사 a로 쓰이지만

명사 발음이 ‘아 / 에 / 이 / 오 / 우’라면
그 명사에는 a가 아니라 an을 붙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apple, 사과에는 ‘애’ 발음이라서 an을 붙입니다.
하지만 pine apple, 파인 애플은 ‘파’로 시작하는 발음이라 a를 붙이게 돼요.
또 an egg / an influencer / an offer / an umbrella / ... 등등 an을 붙입니다.

그리고 FBI, Hour, 이런 단어는 F, H로 시작하긴 하지만
FBI는 [애]로 시작하고
Hour은 [아]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발음이 이렇게 때문에
an FBI / an hour 이런 식으로 관사를 붙이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a, an을 둘 다 붙일 수 없는 상황도 있어요
이 부정 관사는 명사가 하나일 때만 붙일 수 있습니다.
둘 이상의 명사라면 a, an을 붙일 수 없습니다.

staff, apple, cup 등 명사가 하나라면
a staff, an apple, a cup, 이런 식으로 붙일 순 있지만

staffs, apples, cups 등 명사가 둘 이상이라면
부정 관사 a, an을 붙일 수 없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정관사는 또 달라요
명사가 하나든 둘 이상의 여러 개든 상관 없이 the를 붙일 수 있습니다.
대신 대화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 the를 붙일 수 있는 거죠.

이번 시간엔 이렇게 부정 관사와 정관사를 명사에 언제, 어느 상황에서 붙일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정관사는 명사의 수에 상관 없지만
부정 관사는 명사가 둘 이상이면 붙일 수 없다고 했는데요
이렇게 명사는 하나를 표현하는 단수 명사와
둘 이상을 표현하는 복수 명사로 나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나인지 둘 이상인지는 결국 셀 수 있다는 걸 의미하는데요.

다음 시간엔 셀 수 있는 가산 명사와, 셀 수 없는 불가산 명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구요
그러면 다음 시간에 봬요.

 

 

 

 

 

 

 




[문법풀이 교재 #84] 다운로드
 
(이전 글) [문법풀이 #83] 12-2. 일반/보통 명사 vs 고유 명사
(다음 글) [문법풀이 #85] 12-4. 셀 수 있는 명사 vs 셀 수 없는 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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