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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의문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 시간엔 의문문을 조금 더 변형한 부가 의문문이라는 걸 알아보려고 해요



부가 의문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가적으로 붙는 의문 문장이에요
그래서 문장에 더해 부가적인 의문 문장이 추가되는 형태로
총 2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집니다.

우리도 무언가에 대한 물음을 표현할 때
야, 이거 별로다, 그치?
걔 웃기다, 아니야?

이런 식으로 어떤 말을 한 후에, 한 번 더 그치? 아니야? 맞지? 그렇지? 등등 
확인 차 물어보는 걸 부가 의문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맞다 아니다의 대답을 끌어내기 때문에 Yes or No로 대답하게 됩니다.

 

 



영어에서는 부가 의문문을 Tag Question이라고 해요
Tag, 옷에 붙이 있는 그런 택 꼬리표
또는 SNS에 친구를 태그하기도 하죠
그렇게 뭔가 딸려있는 느낌인 거예요 

일단 기본적인 의문 문장을 만드는 방법은 지난 영상 문법풀이 #68에서 다뤘으니까요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부가 의문문도 하나의 의문문이라서 의문문 개념이 적용됩니다.
일단 의문문을 만들 때 일반 동사가 쓰인 문장에선 do, 조동사가 쓰인다고 했습니다.
Be 동사가 사용된 문장은 Be 동사는 조동사 계열이라 따로 조동사가 필요없다고 했구요
조동사가 사용된 문장도 따로 조동사가 필요 없죠




그러면
부가 의문 문장이 어떤 식으로 생겼는지 보겠습니다
일단 국어는 앞 문장과 뒷 문장의 상태
각각 긍정문, 부정문을 따지지 않고 사용하지만
영어에서는 부가 의문문을 만들 때 긍정, 부정을 따져봐야 해요.

그래서 영어에서 부가 의문문 문장을 보면
이거 맛없다. 그치?
걔 웃기다, 그렇지 않아?
이런 식으로 표현되는데요

맛이 없다는 부정의미 문장이 앞에 쓰여서
부가 의문문은 그렇지? 이렇게 긍정문으로 쓰이고
웃기다는 긍정문이 앞에 쓰여서
부가 의문문은 그렇지 않아? 이런 식으로 부정문으로 쓰이게 됩니다.

영어 문장은 대부분 not이 있으면 부정문 없으면 긍정문이라서
부정문인지 긍정문인지 판단하기 어렵지 않아요.

그래서
앞 문장이 긍정문이라면 부가 의문문은 부정문으로 써야 하고
앞 문장이 부정문이라면 부가 의문문은 긍정문으로 써야 합니다.

그리고 부가 의문문을 보면
그치? 그렇지 않아?
이런 식으로 간략하게 쓰이는데요
영어도 마찬가지예요

 

 


1. 의문문처럼 조동사가 가장 앞에 오고 그다음 주어가 오는 그 규칙을 적용하면 되는데요
대신에 주어 뒤에는 아무 것도 안 써도 됩니다.

2. 그리고 또 부가 의문문에서 주어는 앞 문장 주어를 대신할 수 있는 명사인 대명사를 써야 해요
대명사는 하나 일 때, 또는 한명일 때는 It
시간, 날씨, 거리 등 사람이 아닌 경우에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서 It으로 대체해서 쓸 수 있습니다.
여러 명 또는 여러 개일 땐 They를 쓰곤 하는데요

문장으로 간단히 예를 들어볼게요
It is not good. 이거 별로다.
이렇게 not이 붙은 부정문이 쓰였습니다.
여기에 의문문을 부가적으로 붙인 부가 의문문을 넣는다면
부정문이 쓰였으니 긍정문을 붙여야 해요

이 문장을 의문문으로 만든다면
조동사를 맨 앞으로 빼서
Isn't it good? 이런 식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앞 문장은 부정문이었으니 부가 의문문에선 not을 빼고 긍정문으로 바꿔주고
조동사와 주어만 남기고 나머지는 생략합니다.
Is it good?에서 Is it까지만 남겨두는 거죠.

그래서 한 문장으로 만들면
It is not good, is it?
이거 별로다, 그치?
이렇게 완성됩니다.

긍정문과 부정문을 반대로 만들어보면
It is good, isn't it?
이거 맛있지, 그렇지 않아?
이렇게도 만들 수 있습니다.

앞 문장에 not 부정 의미가 없으니
뒷 문장에 not을 붙인 거죠.


문장을 몇 개만 더 볼게요
You love her. 너 걔 사랑하잖아.
이걸 의문문으로 만들면 일반 동사니까 do를 맨 앞에 넣으면 됩니다.
Do you love her? 너 걔 사랑해?

그리고 부가 의문문으로 첫 문장에 붙이면
조동사와 주어만 빼고 나머지는 생략하면 됩니다.
love her을 빼고 do you? 만 남기면 돼요
그리고 앞 문장은 긍정문이니까 부가 의문문은 not을 추가해서 부정문으로 쓰면 됩니다.
don't you? 가 되겠죠.

붙여보면
You love her, don't you?

긍정과 부정을 반대로 만들면
You don't love her, do you?
이런 식으로 만들 수 있죠.
일반 동사 love가 쓰인 문장이니까
부정문으로 만들 때 조동사 do가 필요해서 do not을 추가하게 된 겁니다.


그리고 not 대신에 다른 부정의미를 지닌 부사가 쓰이면
그것도 부정문이 될 수 있는데요
부정 부사에는 never, rarely, hardly, barely, scarcely, ... 등등 있습니다.

문장으로 예를 들면

She never came again, did she?
이렇게 만들 수도 있어요
never 결코 ~ 않다. 부정 의미가 쓰여서, 부가 의문문에선 not을 붙이지 않게 되는 겁니다.


He barely know you, does he?
barely, 거의 ~ 않다. 라는 뜻으로 부정 의미를 나타내요
그래서 앞 문장이 부정문이라서 부가 의문문에는 not없이 긍정문으로 쓰이게 됐죠.
주어가 He 3인칭 단수라서 수 일치로 do에 es를 붙여주게 된 겁니다.

 

 



또 조동사가 사용된 문장은 조동사로 부가 의문문을 만들게 되는데요
You can make it, can't you?
They should come back, shouldn't they?
이런 식으로 조동사는 따로 조동사가 필요 없어서 조동사로 의문문을 만들 수 있고
앞 문장이 긍정이면 부가 의문문은 부정 의미를 넣어서 만들면 됩니다.

또 have가 완료 시제로 사용됐을 때는 조동사로 사용된 것이라서 do가 필요 없기도 해요.
일반 동사로 사용됐을 때는 do가 필요합니다.
완료 시제로 쓰인다면
She has studied English, hasn't she?

반면에 일반 동사로 쓰인다면
You have money, don't you?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추가로 굳이 이렇게 안 쓰고 더 줄여서
비격식체로  right?만 사용하기도 합니다.
It is good, right?
You can do it, right?
등등 말이죠

 

 



또 간접 의문문은 말할 때 그 억양이 중요하기도 합니다.
글로 쓴다면 글 분위기에 영향을 받겠죠.
물어보는 것처럼 말끝을 올리면 정말 물어보는 거고
말끝을 내리면 확인을 받고자 하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명령문에서도 사용되곤 합니다. 

Close the door, will you? can you? 또는 won't you? can't you?
앞 문장은 긍정이지만 부가의문문은 긍정, 부정 둘 다 쓸 수 있습니다.

문 좀 닫아달라는 말을 했을 때
상대방이 그렇게 해줄 거 같으면 긍정으로 will you?
이렇게 긍정으로 쓸 수 있고

거절할 거 같으면 won't you?
이런 식으로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격식을 차려 would you? wouldn't you? could you? couldn't you?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구요.
비격식체로 쓴다면
Close the door, please.
이런 식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억양과 관련한 내용이 또 있는데요.
이건 문제 풀 때는 이런 내용은 나오지 않을 거라서 굳이 신경을 안 써도 되는 부분인데요.
그냥 이럴 수도 있구나 정도만 짚고 넘어가면 될 거 같아요

방금 문장들처럼 부가 의문문이라고 무조건 부정-긍정 / 긍정-부정 이렇게 바꾸진 않아요
상황에 따라서 앞 문장도 긍정, 부가 의문문도 긍정일 수 있고
앞 문장도 부정, 부가 의문문도 부정일 수 있습니다.
대신 그 상황은 진짜로 물어보는 게 아니에요.

흥미, 놀람, 화를 표현하거나 할 때 확인을 할 때 이렇게 사용하기도 해요.

He wants to marry her, does he?
그는 그녀와 결혼하고 싶어 하잖아, 그렇잖아
그렇지 않아? 의미가 아니라
그렇잖아, 이렇게 이미 알고 있는, 맞는 말을 확인할 때 이렇게 사용하기도 하구요

You don't like it, don't you?
너 이거 싫어하잖아, 그렇지 않아?
이렇게 당연하다는 듯이 적대적인 의미로 사용할 수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문장은 의문문처럼 말끝을 올리지 않고
말끝을 내리면서 의문문이 아닌 억양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번 시간엔 이렇게 부가 의문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부가 의문문은 굳이 안 써도 되긴 하지만 우리도 대화할 때 그치? 맞지? 아니야? 등등 말의 느낌을 더 부여하듯이 부가 의문문이 그런 역할을 해서 쓰곤 합니다.

 

 

 

지난 시간과 이번 시간에 다룬 의문문에는 조동사로 시작하는 의문문장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조동사로만 시작하진 않아요
왜? 언제? 어디서? 등등 의문사 단어로 시작하는 문장들도 있는데요
다음 시간엔 의문사가 쓰인 의문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볼게요.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구요
그럼 다음 시간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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