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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의미를 표현하는 동사는 수동 의미냐 능동 의미냐에 따라서

문장의 형태가 바뀌고 단어의 의미도 다르다고 했습니다.


She looks familiar.
그녀가 친근하게 보인다.
그녀가 보는 게 아니라 보여지는 걸로

감각 동사가 수동 의미를 가지면서 2형식 문장에서 사용된 걸 볼 수 있죠.

She smells a cake. 
그녀는 케익 냄새를 맡는다.
그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맡는 걸 표현하면서

3형식 문장에서 사용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또 she is smelling a cake. 그녀는 케익 냄새를 맡는 중이다.
진행형으로도 표현할 수 있고

She can smell a cake. 그녀는 케익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이렇게 조동사와 함께 사용도 가능하다는 등 전반적으로 알아봤었습니다.

이번 시간엔 감각 의미가 좀 더 심화되어서 감각에 생각까지 겸해지면서
결국 지각 의미를 표현하는 지각 의미 동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볼게요.



지각 의미를 표현하는 동사는
주어가 어떠한 감각 기관을 통해서 목적어가 무언가를 하는 거를

감각기관을 통해 알게 되는 걸 표현합니다.

그래서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격 보어로 이루어진

5형식 문장에서 지각 의미 동사가 사용돼요.

#48, 49에서 사역 의미 동사에 대해서 다루면서

5형식 문장에서 표현되는 걸 알아봤었는데요 .
그 문장 구조와 다르지 않아요.

이 지각 의미 동사는
주어가 보고/듣고/느끼고/ 하는데 뭘 보고 듣고 느꼈냐면
목적어가 ~를 하는 걸 느낀 겁니다.


그래서 주어어가 어떤 느꼈는지

지각 의미 동사가 그걸 표현해줘야 하구요.

목적어가 ~한다는 의미를 표현해줘야 하는데
한 문장에는 동사가 하나여야 하는 규칙으로 인해서
주어가 동사, 지각의미 동사를 짝꿍으로 데려갔으니까
목적어는 동사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서 동사 의미를 가지지만

동사가 아니라 명사/형용사로 활용될 수 있는 준동사를 보어로 사용하게 되는 겁니다.


보어 자리에는 명사. 형용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준동사가 올 수 있는거죠.



그래서 5형식 문장 -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격 보어
여기에 주어 + 지각 의미 동사 + 목적어 + 준동사
이런 문장 구조 형태로 보이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준동사 자리에는 주로 원형 부정사/분사가 오게 됩니다.
to 부정사는 오지 못해요.
그 이유는 무언가를 인지했다는 의미는 이미 어떤 상황이 벌어졌다는 거고
그 이미 발생한 상황을 지각하게 된 거니까
미래 의미를 포함하기도 하는 'to'는 사용이 될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to 부정사는 지각 의미 동사와 함께 사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각 의미 동사가 활용된 문장을 보면

다 과거 시제로 쓰인 거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 시제와 같은 시제를 표현할 수 있는 원형 부정사

또는 그 순간에 진행되고 있던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서 현재 분사가 활용되곤 하는 거죠.


지각 의미로 사용되는 동사를 보면 see, hear, feel, taste, smell 등등 있습니다.
그리고 taste와 smell은 지각 동사로는 사용이 안 된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잘 사용이 안 될 수도 있지만 문법적으로 맞게 표현이 가능한 단어입니다.

문장으로 예를 들어보면
I saw him run. 그가 뛰고 있는 걸 봤다.
I heard you singing. 너가 노래 부르는 걸 들었다.
I felt my phone vibrate. 핸드폰 진동이 울리는 걸 느꼈다. 
I tasted bread going bad. 빵이 상해가는 맛을 봤다.
I smelled something burnt. 무언가가 타는 냄새를 맡았다.


이런 식으로 주어가 어떠한 걸 느꼈는데
목적어가 ~하는 걸 느꼈다고
5형식 문장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목적어가 무언가를 하는 걸 표현하기 위해서 목적격 보어 자리에 준동사가 사용이 되고 있죠.
그리고 이 보어 자리에 사용되는 준동사는 원형 부정사와 분사가 사용되게 돼요.


위에서 말했듯이 이미 일어난 걸 느낀 거기 때문에

미래 의미를 표현하는 단어 to가 들어간 to 부정사는 사용될 수 없고

무언가를 느꼈던 상황에서의 시제를 그대로 표현해주기 위해서 원형 부정사가 사용되고
또 그 상황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던 그 순간, 진행을 표현하기 위해서 현재 분사가 사용될 수 있고
그리고 목적어가 수동으로 무언가를 당하는 수동 표현을 위해서 과거 분사가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I saw him run. 그가 뛰고 있는 걸 봤다.
여기서는 목적격 보어 자리에 원형 부정사가 사용됐는데요
running, 현재 분사를 쓰면 진행 의미를 불어 넣을 수도 있습니다.

I heard you singing.

너가 노래 부르는 걸 들었다.
여기서는 목적격 보어 자리에 현재 분사가 쓰였는데요.

I heard you sing,
원형 부정사를 쓰면서 과거 시제 전반적인 상황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I felt my phone vibrated. 핸드폰 진동이 울리는 걸 느꼈다. 
여기서는 목적격 보어 자리에 과거 분사가 쓰이면서
목적어인 핸드폰이 어떤 설정을 통해 진동이 울리게 되는 수동의미를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상황에 따라서 핸드폰이 직접 진동을 울리는 의미라면 그냥 원형 부정사 vibrate를 사용할 수도 있겠죠.
또 울리고 있는 순간을 느꼈던 걸 표현한다면 vibrating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I tasted a bread going bad. 빵이 상해가는 맛을 봤다.
여기서는 목적격 보어 자리에 현재 분사가 쓰이면서 진행 상황을 표현했습니다.
빵을 맛봤는데, 빵이 상해가고 있던 그 상황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going을 go로 바꾸면서 원형 부정사로 만들면, 그 과거 상황에서 이미 상했다는 의미로 표현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go 뒤에 bad가 온 이유는 go,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그 의미의 완성을 위해서
형용사 bad, 상한 이라는 뜻으로 함께쓰이면서
불완전 자동사 go의 의미 완성을 위해 함께 쓰이게 됐습니다.
완전 동사, 불완전 동사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문법풀이 #13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I smelled a something burnt . 무언가가 타는 냄새를 맡았다.
여기서는 목적격 보어 자리에 burnt, 과거 분사가 사용됐습니다.
무언가가 스스로 타는 게 아니라 타는 걸 당하는 수동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서
과거 분사가 쓰이게 되는 거죠. 

이렇게 목적어의 상황에 따라서, 목적격 보어 자리에 원형 부정사, 현재 분사, 과거 분사가 올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가끔 이런 문장을 보실 수도 있어요.
I felt him to be a teacher.
나는 그가 교사가 될 거라고 느꼈었다.
5형식 문장이라서 feel이 지각 의미로 사용된 것처럼 보이는데
목적격 보어 자리에 to 부정사가 사용이 됐습니다.
틀린 문장은 아니구요.
이때는 또 이름이 다르게 불리게 됩니다.
인지 동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여기서 feel은 감각 기관을 통해 느낀 게 아니라
쉽게 말하면 뇌피셜 같은 거죠.
그럴 거 같았다는 느낌을 표현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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