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핫한 컨텐츠 중 하나인
'하울'
물건을 보여주는 영상이라서
리뷰 느낌도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하울(haul)
뜻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힘을 들여서 무언가를 옮기다/끌다
이런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아볼
'흥청망청과 사치'
haul = a shopping spree
이렇게 쓰이기도 합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돈을 쓴다는 뜻.
외국에서는 이 단어도 많이 씁니다.
유튜브에 shopping spree 검색하면
외국 하울 영상을 많이 볼 수 있어요.
흥청망청 쓴다.
사치 부린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튜버(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는
이렇게 돈을 쓸 여유가 있기 마련이죠.
그래서 그들에게는
사치라는 단어보다는
'호화'
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 거 같습니다.
그래서 리뷰와 하울은 어떤 차이냐면
리뷰는
한 제품에 집중해서
자세한 설명을 해줍니다.
제품의 장, 단점
효율성 등등
예비 구매자를 위한 내용에 가깝습니다.
반면에
하울은
자랑, 호화에 가까운 느낌이죠.
그래서 먹방과 느낌이 조금 비슷하게
대리 느낌도 조금은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울과 리뷰의 경계선 없이
입맛에 사용하고 있는 현재
(키워드 때문에...?)
하울의 의미가 조금씩
희석되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